배우 유해진과 양정아가 한국전쟁 속에서 사랑에 빠지는 '돌싱' 커플을 연기한다.
유해진과 양정아는 영화 '적과의 동침'(감독 박건용, 제작 RG엔터웍스)에서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서로 수줍게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을 맡았다.
유해진은 동네 주민 재춘 역을, 양정아는 수원댁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 모두 '돌싱'으로 적극적이지 않고 수줍은 사랑으로 영화 속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양정아의 스크린 진출작이다.
특히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다른 영화들이 전쟁의 치열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적과의 동침'은 '웰컴투동막골'과 같이 따뜻한 인간애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영화 '적과의 동침'은 인민 해방을 위해 마을을 찾은 북한군이 퇴각 명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신민아 김주혁 변희봉 이슬비 등이 주연을 맡았다. 5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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