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봉준호 감독, 아시안필름어워드 감독상 수상 실패

김건우 기자  |  2010.03.22 23:05

봉준호 감독이 제4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최우수감독상 수상에 실패했다.

22일 홍콩 컨벤션 전시회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루 주안 감독이 영화 '난징! 난징!'으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준호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마더'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한국형 스릴러의 새롭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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