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파격결말…"등장인물 모두 엔딩신"

김수진 기자  |  2010.03.25 10:51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추노'가 파격적인 마지막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24회를 끝으로 종영되는 '추노'는 기존 드라마와 다른 형식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추노'의 연출자 곽정환PD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선보인 마지막 회와 다른 형식으로 종영된다.

곽PD는 "이 드라마는 그동안 주인공 3명에만 제한되지 않았다. 결론도 마찬가지다. 각인물별로 별개의 엔딩신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시도해본 여러 개의 엔딩신이다. 등장인물의 엔딩신이 개별적으로 존재하며 개인적으로 파격적인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곽정환 PD는 더불어 "엔딩 타이틀 역시 이전과는 다르다. 따뜻하고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엔딩타이틀이 공개될 것이다"고 밝혔다.

'추노'는 민초사극의 시대를 열며 사극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 외에도 주인공에게만 제한된 극의 흐름이 아닌 등장인물 모두를 부각시키는 스토리 전개로 드라마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 업계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결말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종영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추노'는 도망하는 노비와 이를 쫓는 노비사냥꾼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첫 방송에서부터 시청자를 흡입했으며, 30%대를 오르내리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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