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명세빈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명세빈은 오는 4월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일일극 '세 자매'에서 극중 여주인공 은영 역을 맡았다.
명세빈은 29일 '세 자매' 측을 통해 "오랜만에 촬영하니 정말 기분 좋다"며 복귀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대신 젊은 연기자분들은 처음인 분도 있는데, 극중 남편인 영호역의 영재씨는 '서로 빨리 친해지자'고 말해줘서 더 편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명세빈은 또 "은영은 첫째 딸이라 동생들을 잘 챙기는 좋은 언니고, 남편입장에서는 현모양처가 된다. 그리고 딸도 잘 챙기는 좋은 엄마이기도 하지만 딸 입장에서는 짠순이 엄마로 생각될 수도 있는 캐릭터"라며 "우리 드라마는 엄마 이모세대와 저와 제 동생 간 두 세대의 이야기로 건강한 에피소드들이 신선하게 그려지며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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