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1년생인 고 최진영은 누나 고 최진실의 데뷔 후 함께 배우로 활약했으며 가수로도 데뷔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배우 데뷔한 최진영은 1996년 SBS '도시남녀', 1997년 MBC '방울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1999년에는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로도 데뷔, '영원', '반전', '24시간의 신화'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2008년 누나 고 최진실의 사망 후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 2009년 한양대학교 연극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수시모집에 합격,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 조장혁의 '희재' 뮤직비디오에 출연, 복귀 수순을 밟은 그는 최근 가수 김정민이 소속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기를 준비해 와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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