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누나와 같은곳에 잠든다

29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고 최진영의 장지가 누나인 고 최진실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추모공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고인의 측근은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고인의 유해를 친누나인 고 최진실씨의 유해가 안치된 갑산추모공원에 안치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최진영은 이날 오후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08년 10월 숨진 톱스타 고 최진실의 동생으로 가수 겸 연기자였던 최진영은 누나의 죽음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