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영이 한 줌의 재로 변했다.
31일 오전 발인한 최진영의 시신은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경기 성남시 성남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됐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영생사업소에 도착한 고인의 관은 김보성, 박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에 의해 운구돼 화장장으로 이동했으며 관을 뒤따르는 고인의 모친 정옥숙씨는 "진영아, 진영아"를 외치며 오열,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오후 1시 35분께 고인의 유골함이 유족 및 동료 연예인들이 뒤를 따른 가운데 화장장을 나섰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4시께 누나 고 최진실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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