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선공개곡 '그네', 과연 어떤 노래?

이효리 ⓒ사진=엠넷미디어

이효리의 정규 4집 수록곡 '그네'가 4월 1일 선공개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그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그네'는 레트로 느낌이 강하면서도 힙합 코드가 세련되게 믹스된 곡이다.

엠넷미디어 측은 "세대를 아우르는 편곡과 이효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노래"라며 "남성그룹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힙합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엠넷미디어 측은 "이효리의 노래라고 생각지도 못할 파격적인 느낌의 음원일 것"이라며 "'그네'가 음반 전체를 대변하는 곡은 아니지만 전작들과 차별화를 둔 이효리의 새 음반을 기대하게 하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네'는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효리는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음원을 위해 특별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열정을 보일만큼 애착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엠넷미디어 측은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선 남녀의 애틋한 감정을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그네'는 오는 4월 1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 엠넷닷컴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