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신성록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를 탐낸 친구들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흉계로 14년이나 감옥에서 억울하게 수감되어 탈옥에 성공한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약혼녀까지 빼앗은 이들을 사교술과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자멸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