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의 리더 윤도현은 지난 3월 31일 YB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윤도현은 "2007년 미국에서 열린 대형 페스티벌 SXSW에서 팅팅즈, 더피, 빌리 브랙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었다"며 "그들과 함께 약 세 번에 걸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BBC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영국 팬의 제보로 뒤늦게 알게 됐다"며 "우린 음악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속 YB는 '당신들이 한국의 넘버 원 밴드인가'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하는 등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알려 준 영국팬이 고맙다",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색했다.
한편 YB는 지난 3일 영국의 록밴드 스테랑코와 함께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해외 록밴드와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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