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구당 하루 9시간 TV 봤다

김현록 기자  |  2010.04.07 11:25
2010년 1/4분기 한국인들은 가구 평균 하루 9시간 동안 TV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10년 1/4분기 가구 총 TV 시청시간 평균이 544분(9시간4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31분 늘어난 것으로, 야외 활동이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

지상파와 유료채널(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와 같이 유료로 가입해서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의 비교에서는 지상파 시청 시간이 평균 1시간46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채널 시청시간은 전 분기 대비 28분 증가한 330분으로, 유료 채널은 3분 증가한 224분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채널의 시청 시간 증가는 남녀 40대 이상의 시청시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늘어난 시청시간을 대부분 지상파 채널 시청에 사용했다.

반면 남녀 4-9세, 남자 10대는 방학으로 늘어난 시청기간을 지상파 채널보다 유료 채널시청에 사용했다. 이들은 주요 TV 시청층인 남 50대 이상, 여 30대 이상에 비해 시청시간이 작으나 유료채널 시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3. 3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6. 6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팔로워 1800만명 돌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