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VS '살맛', 일일극 박빙승부

이수현 기자  |  2010.04.08 07:15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왼쪽)과 MBC '살맛납니다'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과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바람불어 좋은날'은 19.9% '살맛납니다'는 1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2월 2일 첫 방송된 '바람불어 좋은날'은 2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살맛납니다'가 최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는 1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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