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손예진 '호박커플', 본격 멜로 시작

전형화 기자  |  2010.04.09 14:14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의 멜로 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까칠하고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포커페이스 전진호(이민호 분)와 사랑에 서툰 엉뚱녀 박개인(손예진 분)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지난 7일 방송분에서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8일 방송분부터 티격태격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로 오해받는 전진호와 사랑에 서툰 박개인이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 드라마.

'개인의 취향' 팬들은 극 중 이민호와 손예진의 이름을 따서 '호박커플'로 부르며 두 사람의 멜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개인의 취향' 관계자는 ‘4화까지가 인물의 전체적인 설정과 사건이 화제를 모았다면 5화부터는 두 주인공의 감정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엮어지며 시청자들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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