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캔 "컬투 이길 사람, 우리 밖에 없어"

문완식 기자  |  2010.04.12 15:59
캔 ⓒ임성균 기자

남성듀오 캔이 오후 2시 라디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컬투는 오는 19일부터 KBS 2FM '캔의 미스터 라디오'DJ를 맡는다. 오후 2시 라디오는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MBC FM4U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 등 만만치 않은 '입담가'들이 자리 잡고 있는 상태.

캔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2010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캔은 "가장 큰 목표는 컬투를 이기는 것"이라며 "그 쪽은 재미만 있겠지만 저희는 음악과 감동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컬투를 이길 자는 저희 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뒤 "아자! 컬투 타도!"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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