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카라가 어린이 야구단 일일 서포터즈로 나섰다.
14일 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최근 '날려라 홈런왕' 팀의 연패 행진에 사기 충전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요청, 일일 서포터즈로 출연하게 됐다.
스타폭스미디어 측은 "카라는 코칭스태프를 포함, '날려라 홈런왕' 팀이 선정한 최고 인기가수"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카라는 촬영 당시 '날려라 홈런왕' 팀을 위해 즉석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공식응원동작과 구호를 만들고 멤버들과 함께 릴레이 경주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카라가 등장해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매우 들뜬 분위기로 녹화를 진행했다"며 "녹화장 인근에 있던 주민들까지 몰려들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가 출연한 '날려라 홈런왕'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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