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서 전 소속사에서 겪은 성추행 사건을 공개했다.
이날 유인나는 "무명시절이 12년이다. 가수 준비를 4,5년 연기 준비를 7년 정도했다"며 "17세 때 연예기획사에 처음 들어갔는데 당시 유명 가수였던 분이 그 회사 이사였다. 어느 날 그 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제 어깨에 손을 올려 키스를 시도했다"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14일 유인나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한 번쯤은 가슴 아픈 일을 얘기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기에 더 이상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인나는 최근 종영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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