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당당한 싱글맘 되고 싶다, 아들 힘 돼"

김수진 기자  |  2010.04.16 09:54


'싱글맘'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모델출신 방송인 이파니가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파니는 오는 17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보통 사람들의 톡 까놓는 스토리' 최근 녹화에 참여해 모델 출신과 이혼녀에 대한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으로 힘들어했던 과정을 토로했다.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과 이혼녀라는 따가운 시선이 너무 힘들어 방송활동을 그만두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들에게만큼은 당당한 엄마이고 싶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날 응원해주는 아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자 데뷔 무대를 앞둔 이파니의 열정적인 모습도 소개된다.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이파니는 "섹시한 이미지 하나만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빠 얼굴만 보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들, 다른 남편들의 외모와 비교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오정태가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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