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가 '큰언니' 김이지의 결혼식을 맞아 총집합했다.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 등 베이비복스 출신들은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김이지의 결혼식에 참석, 김이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다.
이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알레시아 키스(Alicia Keys)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와 지난 2002년 베이비복스가 발표해 히트한 '야야야'를 축가로 불렀다.
한편 김이지는 이날 동갑내기 증권사직원 송현석씨와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김이지의 결혼식에는 박솔미 정준하 홍경민 왁스 등 선후배 동료연예인와 하객을 포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그맨 정준하가 사회를, 신랑 송씨의 연세대 건축학과 은사인 정림건축 이필훈 대표가 주례를 맡았으며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홍경민, 왁스가 축가를 불렀다.
김이지-송형석 부부는 결혼식 후 서울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19일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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