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서우, 배우 근성 보여"③

김건우 기자  |  2010.04.20 10:46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전도연이 영화 '하녀'에서 이정재 서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하녀' 인터뷰에서 서우에 대해 "서우씨는 신인 중에서 배우 근성이 보이는 배우였다"며 "승부욕과 욕심도 많고 감도 좋은 배우다"고 칭찬했다.

극중 전도연은 부잣집에 들어가 하녀 은이 역을, 서우는 주인집 여자 해라 역을, 이정재는 주인집 남자 훈 역을 맡았다.

특히 전도연은 이정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도연은 이정재에 대해 "감동했다. 그런 배우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이정재는 언제나 신사로 한결 같이 현장을 지켜줬다"며 "감독님을 많이 표현하고 싶어 했고 가장 많이 커뮤니케이션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현장에서 유일한 청일점이었는데 힘든 점을 드러내지 않고 의연하게 모두 받아냈다"고 덧붙였다.

'하녀'는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