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측은 22일 '로드 넘버원'의 세 주인공인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의 캐릭터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 공개로 베일에 쌓여있던 '로드 넘버원'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게 됐다.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소지섭이 맡은 장우 역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는 강인한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수연(김하늘 분)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다.
수연은 죽은 줄만 알았던 첫사랑 장우가 살아 돌아오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한 명의 남자 태호(윤계상 분)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다. 김하늘은 수연 역을 통해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엘리트 장교 태호는 수연에게 첫 눈에 반해 약혼까지 하지만 전쟁터에서 돌아온 장우로 인해 흔들리는 수연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수연을 놓아주지 못하고, 결국 장우와 함께 한국 전쟁에 참가하게 되면서 장우와 뜨거운 전우애를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오는 6월 23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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