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 달째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4월 넷째 주 주간 시청률이 예능 프로그램 중 정상방송된 '세바퀴'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주간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세바퀴'는 19.8%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세바퀴'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 가운데 정상 방송, 예능 프로그램 1위도 기록했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1위부터 10위까지 예능 프로그램은 '세바퀴'가 유일해 예능 암흑기를 실감시켰다. 1위는 '수상한 삼형제'가 37.7%로 차지했으며, 2위는 '살맛납니다'에 돌아갔다. KBS 뉴스9는 9위를 기록, 비 드라마로는 '세바퀴'외에 유일하게 10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