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북한이 아이언맨을 만든다고?

김건우 기자  |  2010.04.27 12:42
27일 공개된 '아이언맨2'에 북한이 아이언맨을 개발 중이라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아이언맨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전편이 아이언맨의 탄생을 그렸다면 '아이언맨2'는 본격적인 활약상을 그렸다. 공개된 '아이언맨2'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북한이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영화 초반의 화제는 아이언맨 개발에 나서는 각국의 풍경이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국회 청문회에서 아이언맨을 개발하는 각국의 나라 풍경을 공개한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국가는' 바로 북한. 아이언맨을 개발에 성공하지는 못하지만 개발에 매진하는 모습이 무척 이채롭다. 이때 토니 스타크가 꼽은 국가는 북한 중국 이란 등이다.

또 토니 스타크는 중반부 아이언맨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위플래시(미키 루브 분)에게 "이 무기를 북한에게 팔면 큰돈을 벌 것이다"고 소감을 전한다.

'아이언맨2'의 북한 등장은 현 국제 정세를 반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007 어나더 데이'에서도 주요 위협국가로 북한이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아이언맨2'는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등 새로운 스타진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휴대용 수트 등이 관심을 사로잡는다. 2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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