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산악인 오은선(44, 블랙야크) 대장이 여성 산악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오은선 대장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등정을 시작, 장장 13시간에 이르는 인고의 등정 끝에 오후 6시 16분께 안나푸르나(8091m) 정상을 밟았다.
오은선 대장의 이번 등정 모습은 KBS를 통해 생중계됐다. KBS는 특별 생방송 '여기는 안나푸르나 정상'을 통해 오은선 대장의 한걸음 한걸음을 생생하게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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