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아티스트 조PD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파격적인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올해 주류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조PD는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불이강병천하2'를 발표했다.
29일 조PD 측은 "이번에 트위터에 공개된 신곡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3만 2000건을 넘어섰다"라며 "이는 10여년 전 무명의 조PD가 선보인 '브레이크 프리'의 2만여 건을 훨씬 상회 하는 수치"라고 소개했다. 1990년대 말 당시, 조PD는 PC 통신에 '브레이크 프리'를 올린 직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조PD 측은 "이는 현재의 소셜네트워크 시장이 이전 어느 때 보다 개개인들을 밀접하게 연관 짖게 하며, 큰 임팩트를 주고 있음을 증명 하는 사례"라며 "앞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 및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형식의 곡들이 발표 될 경우,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초 조PD는 오는 11월 앨범을 내는 것으로써 주류 가요계에서 은퇴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즉, 데뷔 전의 이른바 '야인 뮤지션'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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