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 '뮤뱅' 화려한 무대로 기대 높여

문완식 기자  |  2010.04.30 16:06
가수 비 ⓒ사진=홍봉진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보여줘!"

오후 2시 40분 200여 팬의 함성과 함께 비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스테이지를 선보이는 비의 사전녹화가 시작됐다. 사전 녹화에 앞선 최종 카메라 리허설. 지미짚 카메라 2대를 포함한 총 6대의 카메라가 비를 향했다.

이날 컴백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신경을 쓴 화려한 무대 위에서 비가 예의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자 200여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3분여의 카메라 최종 리허설이 끝나고 본격적인 사전녹화가 시작됐다.

"준비됐습니다"라는 비의 나직한 목소리와 함께 또 다시 방청석은 환호로 넘쳤다.

앞서 지난 23일 사전 녹화된 '널 붙잡을 노래'의 엔딩이 현장에 설치된 화면에 흐르고 '힙 송'이 시작됐다.

그리는 비는 또 다시 3분여의 힘찬 무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는 이효리, 비, 시크릿(SECRET), 2PM, Jerry(Feat. 쥬얼리 하주연),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Soya n Sun, U-Kiss, 유승찬, 노라조, 청림, 2AM, 포커즈(F.CUZ), 데프콘(Feat. 구지성), 케이윌, 길학미, JJ,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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