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원걸 유빈, LA서 만난 동창들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03 10:07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카라의 규리와 원더걸스 유빈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 다음 텔레비존

지난 2일 인터넷 상에 공개된 '직찍' 속 규리와 유빈은 무대 위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고 있다.

'2010 KMF 규리와 유빈 절친 인증'이란 제목의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8회 코리안 뮤직 페스티벌에서 찍힌 사진이라며 "안양예고 단짝들의 훈훈한 모습"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친하다더니 정말이었네!" "유빈 진짜 예뻐졌다" "둘 다 미모에 물이 올랐음"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서로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장난스럽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던 두 사람은 88년 동갑내기로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이다.

규리와 유빈은 카라의 승연과 애프터스쿨의 유이, 솔로 윤하와 함께 88라인 여가수들의 친목모임인 '팔방미인' 클럽을 결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선전을 자축하고 남아공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카라와 원더걸스를 비롯해 이은미, 주현미, 비스트, 2PM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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