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석은 오는 24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중인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오는 20일 종영한 뒤 닷새만에 입대하게 되는 셈이다.
소속사 측은 "김지석씨가 24일 입대한다는 것을 오늘에야 확인했다"며 "어차피 6월 안에 군에 입대하는 예정이었기 때문에 김지석씨도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석씨는 '언제든 상관 없으니 군대 가기 1주일 전에만 알려달라. 마음 비우고 촬영하겠다'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미 마음의 준비를 마친 셈"이라고 귀띔했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2007년 KBS 2TV '미우나 고우나'에서 주인공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소년가장 강칠구 역을 맡아 또한 화제가 됐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에서는 왕손이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개인의 취향'에서 미워할 수 없는 남자 한창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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