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시아준수가 이현경과 민영기의 결혼 축가에 서기 위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현경과 민영기는 3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마벨러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께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아준수가 축가를 부르러 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배우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며 결혼식 주례를 임동진 목사가 맡았다. 또한 신랑 민영기는 신부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 이현경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경과 민영기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만났다. 이현경이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처음으로 알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현경은 그 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과시한 배우며, 민영기는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실력파 배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