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장동건, 임신한 고소영에 배려 연속

인천국제공항=최보란 기자  |  2010.05.03 17:42
고소영(왼쪽)과 장동건 ⓒ인천국제공항=홍봉진 기자


역시 장동건이었다.

장동건은 3일 오후 4시 45분께 신혼여행지로 향하기 위해 도착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신한 아내 고소영을 연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도착 소식이 알려지며 출국장에는 순식간에 인파가 몰렸고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장동건은 임신 4개월의 아내 고소영이 출국장으로 향할 때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출국장 입구로 들어가면서는 자연스럽게 고소영의 어깨를 감싸며 보호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도 그런 장동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장동건은 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치른 결혼식에서도 무엇보다 신부 고소영의 안전을 우선 하며 매너 있는 남편의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한 웨딩 촬영에서도 예비 신부를 옆에서 자상하게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쌍의 부부로 재탄생한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출발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발리로 향해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이날 각자의 팬카페인 '아도니스'와 '프리티 넘버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동건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고소영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게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선생님 말씀 가장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1위
  2. 2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아이튠즈 57개국 1위 달성
  3. 3김호중이 교통사고 냈는데..매니저가 거짓 자수, 음주?
  4. 4'최강야구'는 KBO리그를 살찌우는 자양분인가
  5. 5오타니 아픈 거 맞아? 1루에도 전력질주 '기대타율 0.120' 타구 살렸다... LAD는 이정후 없는 SF에 6-4 연장승 [LAD-SF 리뷰]
  6. 6매니저 독단적 행동?..김호중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미스터리 [윤성열의 참각막]
  7. 7'김혜성 5안타 2도루+김인범 6년 만에 첫 승' 키움, LG에 5-0 완승 [잠실 현장리뷰]
  8. 8'오원석 6이닝 완벽투-대포 3방 폭발' SSG, '벤치 클리어링'에도 9-2 압승... 삼성전 4전 전승 [인천 현장리뷰]
  9. 9'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 파리올림픽 뛴다... SNS 팔로워 500만, 모델로도 활동
  10. 10'대체 왜 이정후한테 돌을 던지나' 수술 최악은 피했다, 찬사 보낸 SF 사령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