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서변앓이' 亞확산… 日 5개도시 투어

김지연 기자  |  2010.05.07 08:22
박시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기자 honggga@
탤런트 박시후에 대한 여성 팬들의 '서변앓이'가 한국을 넘어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

박시후는 최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요청이 쇄도, SBS '검사 프린세스' 촬영이 끝나는 6월부터 팬미팅에 나선다.

특히 극중 그가 연기 중인 달콤하지만 박력 있는 서인우 변호사에 대한 호감이 '서변앓이'라는 용어까지 탄생시키며 박시후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박시후 소속사는 일본 5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확정, 이를 준비 중이다.

박시후는 7일 소속사를 통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시청률과 별개로 서변에 대한 체감 인기가 상당히 높아 기분이 좋다. 벌써부터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신경 써 주신 스태프 분들을 비롯해 감독님, 작가님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6일 방송에서 마혜리(김소연 분)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숨긴 채 싸늘하게 변한 모습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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