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7일 전국 854개 상영관에서 18만 7280명, 누적관객 292만 6123명을 기록했다. 이에 8일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은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로 개봉 1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전편 '아이언맨'이 13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3일이나 단축시킨 기록이다.
'아이언맨2'는 2008년 개봉 당시 전세계적으로 5억6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만 430만 관객을 모았던 '아이언맨'의 속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등 1편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등 새로운 얼굴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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