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과 택연이 스피드와 힘으로 승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에서는 멤버들이 '고은리 VS 방촌리의 마을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선보여졌다.
이들은 노인들이 많은 고은리 팀원 자격으로 마을 운동회에 참가, 씨름과 줄다리기 등 종목에 도전했다.
첫 번째 씨름, 길과 준수, 윤상현, 택연으로 이뤄진 고은리 팀은 프로 씨름단과 맞먹는 포스를 가진 방촌리 씨름 선수들에게 기가 눌렸다. 이들은 "봐 달라"고 상대편에게 애교도 부리지만, 신봉선과 조권의 응원으로 오히려 화를 불렀다.
이어 나선 준수는 아버지뻘 되는 선수를 만났지만, 힘에서 밀리는 형국을 보이며 패배했다. 세 번째 선수 윤상현은 미처 힘도 써보지 못하고 3초 만에 넉 다운되며, 팀의 사기를 꺾었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에서 택연이 불리한 상황을 딛고 끈기 있게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며 승리로 이끌어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이어진 경기는 줄다리기였으나, '패떴' 멤버들의 저질 체력과 단결되지 않은 모습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였던 이어달리기에서 조권의 빠른 스피드로 상대방을 제압,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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