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이 KBS 2TV '승승장구'(연출 윤현준)에 출연한다.
11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은선 대장은 '승승장구'에 출연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상 등장 과정의 감동의 순간을 전할 예정이다.
'승승장구'에 스포츠스타가 출연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와 이규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오은선은 1993년 첫 해외 원정을 시작, 원정 11년 만인 2004년 한국과 아시아 여성산악인 최초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단독 등정에 성공했다.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최고봉을 13개봉을 오른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KBS는 오은선 대장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 과정을 동행 취재, HD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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