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소영 언니와 동건 오빠를 결혼식은 정말 동화책에 나오는 결혼식 같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정말 공주님과 왕주님 같았고, 현실이 아닌 듯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정현은 이어 "소영 언니랑 동건 오빠로 사귀는 것은 몰랐다"라며 "소영 언니가 동건 오빠랑 사귄다는 것을 정식 발표하기 전, 소영 언니를 만났을 때 동건 오빠한테 전화가 오면 '동건아 그랬어..어' 등이라고 말해 정말 두 사람이 사귀는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고소영과 평소 절친한 관계로, 이 때문에 지난 2일 열린 고소영과 장동건의 결혼식에 초청 받았다. 이정현은 "소영 언니는 제가 정말 힘들었던 2005년 의미 있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라며 고소영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이정현은 11일 새 정규앨범인 7집 'Lee Jung Hyun 007th'의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의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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