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MC를 맡는 배우 신현준이 시청률이 떨어지면 코 수술을 하겠다고 '이색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신현준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인근에서 열린 '연예가중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신현준은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전하며 "'네 얘기 네가 할 거냐'고 지인들이 말하더라"고 하면서 웃었다. 그는 "제 사건 사고가 두렵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며 "너무 딱딱하지 않게 재밌게 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게 저만의 장점"이라며 "이시영씨와 호흡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은 "'연예가중계' 시청률이 5% 밑으로 떨어지면 코 수술하겠다"고 '이색공약'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가중계'는 지난 8일 9.2%(AGB닐슨)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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