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속편 '아바타2'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포럼에서 '미디어 생태계 新르네상스를 맞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를 제작하는데 4년 반 정도가 걸렸다"며 "'아바타2'는 약 3년 정도 걸릴 것 같고 몇 달 내에 2편 상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바타2'는 새로운 기술 보다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효과적으로 만들고 싶다. 1편 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바타'는 지구 자원이 바닥난 미래에 판도라라는 외계행성에 진출한 지구인들과 토착민 나비족간의 대결을 그렸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롭게 썼고, 국내에서 13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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