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는 감각적인 사회 풍자가 느껴지는 작품"
1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가 '하녀'에 대해 원작과 차별화되며 사회적인 풍자가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하녀'에 대한 리뷰에서 "가정부의 복수를 다뤘던 원작과 달리 감각적인 사회 풍자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할리우드리포터는 "상류사회의 풍자가 느껴진다"며 "원작이 도도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 했다면 이번 작품은 부자를 더욱 퇴폐적으로 그린 뒤, 억압 속에서 극단적으로 이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후반부 장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그녀의 도전이 부질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다"며 "사람들에게 공손하라고 가르침을 받은 훈(이정재 분)의 딸과 은이(전도연 분)의 냉소적인 순간이 그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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