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칸이 놀랐다..수상 가능성 현지 반응은?(종합)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10.05.15 19:10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하녀'의 전도연 윤여정 이정재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전도연이 또 한 번 칸에서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14일(현지시간)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하녀' 공식 시사 일정이 끝났다. 13일 기자시사회가 열렸으며, 14일 기자회견과 갈라 스크리닝이 진행됐다. 현지에서는 '하녀'에 대한 각종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스크린 인터내셔널 데일리에선 '하녀'에 평점 2.2점을 매겼다. 이는 또 다른 경쟁작인 '온 투어' 2점보단 높은 점수며, '충칭 블루스'와 같은 점수다.

14일까지 경쟁부문에 초청된 19편 중 3편만 공개된 터라 '하녀'가 받은 평점을 아직 다른 영화와 비교할 수는 없다. 하지만 2.2점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평점이라고 볼 수 있다.

스크린 평가는 박했다. 스크린은 '하녀'에 대해 "육감적이고 블랙코미디로 가득차 있으나 판에 박힌 구성으로 뒤집혀버린 에로틱 스릴러 물"이라며 "1960년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의 컬트영화를 똑똑하지만 얄팍하게 리메이크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언론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후했다.

프랑스 영화전문지 르 필름 프랑세즈는 데일리에서 '하녀'에 대한 8개 매체 15명의 별점을 공개했다. 0점부터 3점까지 받은 평점을 합산하면 1.6점이다. 프리미어와 텔레라마, 렉스프레스 등은 별 세개를, 카이에 뒤 시네마, 르 피가로 등은 0점을 줬다. 르 필름 프랑세즈는 '하녀'에 앞서 공개된 '온 투어'에 2.4점을, 충칭 블루스에 1점을 줬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원작과 차별화되며 사회적인 풍자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버라이어티는 "최고급 소프트코어 스릴러"라며 "고전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완전한 재탄생"이라고 전했다.

15일 현재 '어나더 이어'까지 19편의 경쟁작 중 4편만 공개된 터라 아직 '하녀'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기는 이르다. 하지만 지난해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와 비교는 가능하다.

당시 '박쥐'는 스크린 인터내셔널에서 평점 2.4점을, 르 필림 프랑세즈에서 1.6점을 받았다. '하녀'에 대한 평가와 큰 차이가 없다.

과연 '하녀'가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결과는 폐막식인 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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