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연출 표민수 극본 송재정)가 돋보이는 연출력과 코믹한 캐릭터로 상큼하게 첫 출발했다.
17일 첫 방송된 '커피하우스'는 표민수PD의 개성 있는 화면 연출과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커피하우스'는 승연(은정 분)이 진수(강지환 분)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 장면, 승연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장면 등에서 만화 같은 CG로 눈길을 끌었다. 또 상황에 따라 화면 분할을 이용해 캐릭터의 모습을 한 번에 보여주는 효과로 눈길을 끌었다. 코믹한 장면에서는 슬로우 모션 기법을 이용, 웃음을 유발했다.
드라마를 경쾌하게 만드는 내레이션과 안정적인 조연들의 연기,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효과음 등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커피하우스'는 앞으로 남녀 주요 인물이 엮이면서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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