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이은 홀로서기에 나섰다.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정형돈은 지난달 말 소속사 계약을 만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로써 하하의 복귀로 7인체제로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났다.
유재석과 길, 하하를 제외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계약 없이 활동 중이다. 정준하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매니저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박명수 역시 개인 매니저와 함께 사업과 방송을 병행중이다. 노홍철은 디초콜렛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 개인 매니저와 활동에 나섰다.
일각에서 이들이 이른바 '무도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지만, 때 이른 추측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무한도전' 관계자는 18일 "소속사 없는 멤버들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함께 매니지먼트사를 꾸려 활동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 멤버들의 스케줄이 일주일 내내 꽉 차서 돌아가는 처지라 현실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은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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