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준기, 마지막 화보 공개 "야생의 느낌"

김건우 기자  |  2010.05.20 07:41
<사진제공=W Korea>

지난 3일 입대한 배우 이준기의 머리 자르는 모습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이준기의 소속사 측은 패션 매거진 'W Korea' 6월호를 통해 이준기의 군 입대 전 머리 자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입대하기 하루 전인 지난 2일 머리 자르는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이는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안타까워하는 팬들에게 떠나기 전 모습을 선물로 남겨주고 싶다는 이준기의 뜻이었다. 촬영은 포토그래퍼 김중만이 흔쾌히 동참했다.

'Be Himself'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20대 연기생활을 잠시 접는 대신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준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모습으로, 영화 '왕의 남자'를 이정표로 이후 7년간의 바이오그래피를 사진으로 의미 있게 담아냈다.

김중만은 "입대 전날의 개인시간을 포기하고 입대의 과정을 고스란히 팬들에게 바치고 싶어하는 이준기의 마음이 진정으로 느껴졌다" 며 "'왕의 남자' 이후 처음 만났던 이준기는 배우로서 열망이 가득 찬 야생의 느낌이었다면 입영 전날의 이준기는 여전히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가 그의 배우 인생에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줄 것이며, 나는 벌써 배우 이준기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W Korea>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