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는 20일 방송되는 tvN '택시'에 출연해 작품을 같이 했던 여배우들에 관한 느낌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추노'의 이다해,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환상의 커플'의 한예슬을 함께 연기한 여배우들 중 가장 끌렸던 여배우 '베스트 3'로 꼽았다.
1위로는 '추노'의 이다해를 꼽으며 "이다해는 성격도 좋고 미인이다.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여자"라고 이유를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 오지호는 배우를 꿈꾸던 시절 자신만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두 MC 이영자, 공형진과 방문하기도 했다. 그 곳은 바로 10년 전 오지호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불광동의 비디오가게.
이날 비디오가게에서 확인해본 결과 ‘오지호’의 이름으로 빌린 비디오의 개수는 무려 716편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고 오지호는 “하루에 1편 정도씩 2년 여 간을 이곳에서 영화를 빌려보며 배우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오지호와 13년 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동료 배우 조연우가 함께 탑승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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