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KBS 단막극 부활 의미有..반갑다"

김수진 기자  |  2010.05.21 14:14


배우 이원종이 KBS 2TV 단막극 '드라마스페셜'이 부활된 것에 대해 반색했다.

이원종은 2년 2개월 만에 부활된 '드라마스페셜' 22일 방송예정인 2회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극본 박연선 연출 김용수)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다.

이원종은 이에 앞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단막극 부활은 의미 있고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영화나 장편 드라마만 출연하다보면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면서 "매번 비슷한 캐릭터만 하게 된다. 이는 선택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면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발전도 없게 된다"면서 "단막극은 배우에게는 매널리즘의 탈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종은 더불어 "개인적으로 드라마스페셜이 KBS에서 부활했다는 점에서 기쁘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조기 종영이 되기 일쑤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단막극에서는 장편드라마에서 표현하지 못한 소재 등 지평을 넓힐 수 있다. 더불어 단막극을 통해 제2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는 조폭 두목이 여학생 귀신을 쫓기 위해 흥신소에 의뢰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이원종 박기웅 김민지가 주연한다.

베스트클릭

  1. 1"뷔가 좋고"·"뷔 덕분에" 방탄소년단 뷔 복무 SDT 훈련 영상 공개..국군 위상↑
  2. 2'K팝 킹' 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9월 1위..월간랭킹 38회 우승
  3. 3"방탄소년단 진, 밀라노 패션위크서 돌풍"..佛 파리 셀렉트 북
  4. 4기안84,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소문 근원지=○○○○
  5. 5'지연·황재균 이혼' 최유나 변호사, '굿파트너' 작가+인스타툰 이력 화제
  6. 6KT-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 공개 '또 잠실벌이 뜨거워진다→매진 행렬'
  7. 7'160만 유튜버' 히밥, 月 수익 공개 "3500만 원 벌어"
  8. 8부친상 슬픔 오열 "아버님 좋은 곳 모셔드리고 와라..." LG 최강 클로저 바로 오늘(6일) 복귀, LG 2차전 반등할까 [준PO2 현장]
  9. 9충격! 맨유 구단주 "나도 텐하흐 못 잘라, 제발 그만 물어봐"... '뻔뻔한 감독' 믿는 구석 있었네
  10. 10'FA 잭폿 베테랑 vs 예비 FA 최대어' 잠실벌서 '뜨거운 선발' 맞대결, 왜 중책 맡겼나 [준PO2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