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역대 美드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

김건우 기자  |  2010.05.23 10:28


'스파르타쿠스'가 최종회에서 5.76%(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 국내 케이블에서 방송된 미국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3일 오전 OCN에 따르면 '스파르타쿠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 13회가 평균 3.51%, 최고 4.5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로써 '스파르타쿠스'는 이날 방송된 케이블 위성TV의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케이블 유가구 부문에서는 최고 시청률 5.76%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OCN 관계자는 2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과거 방송된 미국 드라마는 'ROME'과 'CSI' 시리즈가 5% 정도의 시청률로 최고 자리를 지켜왔다"며 "'스파르타쿠스는 국내 케이블 위성채널에서 방영된 역대 미국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OCN의 측은 "'스파르타쿠스'는 그래픽노블적인 스펙터클한 액션이 가장 큰 볼거리인 동시에, 스토리의 완성도 또한 높아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스파르타쿠스' 열풍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TV에 더욱 다양한 장르와 스케일의 미드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스파어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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