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남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년만의 단독 공연에서 그 저력을 제대로 뽐냈다.
나얼 정엽 성훈 영준의 브라운이아드소울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년여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였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멤버 나얼의 병역 의무 이행 등으로 그 간 공연을 열지 못했다.
오랜만의 공연답게 팬들의 성원도 대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이기도 한 체조경기장을 이틀 연속 가득 채운 것에서도,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큰 관심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에 따르면 관객들 중에는 최다니엘 이민정 김정은 공유 소녀시대 이적 루시드폴 박지빈 정준 에즈원 등은 많은 연예인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얼의 연인이자 톱스타인 한혜진도 공연장을 찾아 브라운아이드소울에 힘을 불어 넣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은 "이틀 간 다녀간 관객이 2만 1000명"이라며 "한곡 한곡의 전주가 나올 때 마다 관객들의 함성 소리 터져 나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9~30일 부산, 6월 4~5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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