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둔 삐삐밴드 출신 가수 겸 스타일리스트 이윤정(34)이 웨딩사진에서 남다른 포스를 과시했다.
이윤정은 24일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예비신랑 이현준과의 모습이 담긴 개성 만점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무표정한 예비부부의 모습에서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이날 공개된 십 수 장의 웨딩사진 가운데 이윤정과 이현준의 웃는 모습이 담긴 것은 딱 한 장. 그나마도 고개를 뒤로 돌려 웃고 있는 모습이어서 여느 웨딩사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이윤정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에서 6살 연하의 연인 이현준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7년 이현준과 처음 만나 2008년부터 일렉트로니카 듀오 EE로 활동하며 사랑을 키웠고 첫 만남 후 3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삐삐밴드를 거쳐 솔로로 활동했던 이윤정은 2000년대 초 패션계에 입문해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임교수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이현준은 EE 활동과 병행해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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