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종환 별세' 윤종신 "종신씨라 높여주던 형님"

김지연 기자  |  2010.05.24 14:37
윤종신(왼쪽)과 임종환

윤종신이 23일 직장암으로 사망한 선배 가수 고(故) 임종환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윤종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인과 얽힌 추억을 털어놓으며 명복을 빌었다.

윤종신은 "당시 나이 차가 좀 있는데 꼬박꼬박 '종신씨'라고 높여주셨던 형님으로 기억한다"며 "임종환 형님이 돌아가셨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고 임종환은 지난해부터 건강에 이상을 느껴오다 올 1월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해오다 23일 오전 경기 일산병원에서 별세했다.

1964년생인 고 임종환은 경희대 출신으로 1991년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90년대 레게풍의 '그냥 걸었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2024 가장 아름답고 잘생긴 K팝 스타' 1위
  2. 2'와' 김하성 반박불가 병살 수비, SD 구했다! LAD에 9회말 끝내기 2-1 극장승... 오타니 멀티히트도 묻혔다 [LAD-SD 리뷰]
  3. 3윤진서, 초보 엄마의 고충 "조리원 경고 안 지켰다가.."
  4. 4백종범 세리머니→인천 팬들 폭발 '물병 투척'... 기성용 맞아 쓰러졌다, '1명 퇴장·6명 경고' 경인더비 끝까지 과열
  5. 5손흥민, 슈팅 4방+키패스 5회 '종횡무진'... 토트넘 '포로·반더벤 연속골' 번리에 2-1 짜릿 역전승 '번리는 강등 확정'
  6. 6양 팀 승부 가른 '4번타자' 차이, 역전 2타점 적시타 '포효' vs 찬스 무산→결국 교체 '수모' [창원 현장]
  7. 7'최강야구 출신' 고영우 3안타 3타점 폭발! 키움 7연패 끝냈다... 7-1로 한화 꺾고 8위 복귀
  8. 8'20년 프로생활' 마친 박석민 "선동열 감독님 제일 감사, 지도자 롤모델은 김기태 감독님" (일문일답)
  9. 9'뻔한 SON 질문에 짜증 폭발' 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이 우리 미래냐고? 참 멀리도 내다봤네" 비아냥
  10. 10오타니 돈 빼돌린 미즈하라, 사생활 폭로까지 이어지나 "돈이라면 뭐든지 할 사람" 日 매체 우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