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일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김강우(32)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블루칩 배우로 통한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김강우는 이후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남자이야기', 영화 '실미도', '식객', '경의선', '마린보이', '오감도', '하하하'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5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늦깎이 졸업했으며, 2007년 영화 '경의선'으로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강우는 지난 2007년 언론을 통해 한무영씨와 7년째 교재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한씨와 6월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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