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민영은 오는 6월 9일 방송예정인 '난닝구' 출연을 결정, 백성현과 주연으로 나선다. 박민영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종영된 SBS 미니시리즈 '자명고'이후 처음이다.
'난닝구'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마라토너 이야기를 그릴 스포츠 청춘멜로드라마.
백성현은 극중 구대구는 황영조도 울고 간다는 심폐기능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마라토너로, 스타트가 좋지 않지만 절대속도에서 최고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레이스자체를 즐기지만, 자폐아였던 형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한동안 달리기를 그만둔 인물이다.
박민영은 백성현과 연기호흡을 맞춰 드라마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난닝구'는 다음 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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