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의 올 하반기 안방 복귀가 안타깝게도 무산될 전망이다.
2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올 하반기 지상파에서 방송될 예정인 대작 드라마 두 편을 놓고 출연을 타진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전지현의 출연이 거론된 기대작들은 SBS 8월 방송예정인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부성철)와 9월 KBS 2TV 방송예정으로 알려진 '도망자' (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홍정은, 홍미란 스타작가와 SBS '스타의 연인'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만난 작품으로 방송가 안팎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 드라마에 배우 신민아가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에 앞서 전지현의 출연은 이미 불발됐다.
비 주연 드라마 '도망자' 역시 KBS '추노'의 명품 콤비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또다시 만난 작품으로 하반기 지상파 3사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지현의 출연이 유력시 됐다. 하지만 이 작품 역시 출연이 무산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의 출연이 최근 최종적으로 불발됐으며, 현재 여주인공은 캐스팅중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전지현의 모습을 안방극장에서 볼 수지는 미지수다.
한편 전지현은 최근 중국에서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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